섹터 및 종목 : 미디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급속도로 성장한 분야가 미디어 콘텐츠분야다. 비대면 문화가 확산되며 인터넷 기반의 미디어 콘텐츠 소비가 증가하고 넷플릭스, 디즈니, 애플TV 등의 OTT(인터넷 기반 동영상 서비스)가 각광받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최근 메타버스, NFT와 연계하여 새로운 시장을 열고 있기도 하다. 실제 이러한 시대 흐름에 따라 정부도 '혁신 성장을 견인하는 디지털 미디어 강국'을 비전으로 2022년까지 국내 미디어 시장 규모 10조 원, 콘텐츠 수출액 134억 2,000만 달러, 글로벌 플랫폼 기업 최소 5개를 목표로 지원하기로 했다. 구체적으로 국내 플랫폼과 콘텐츠 세계화를 위한 기반 마련, 국내외 사업자 간의 공정 경쟁 여건 조성을 위한 4대 전략과 55개 세부 과제 이행을 밝혔으며, 낡은 플랫폼 규제 폐지와 완화, 차별화와 대형화 지향, 젊은 창작자와 기업의 콘텐츠 제작과 투자를 지원한다.

 

 OTT와 PP에 대해 짚어야 할 것 같다. 우선 OTT(Over The Top)는 인터넷으로 볼 수 있는 TV 서비스를 의미하지만, 지금은 플랫폼과 상관없이 인터넷으로 제공하는 모든 영상 서비스를 통칭한다. 크게 넷플릭스, 아마존, 디즈니, HBO 맥스, 애플TV 5개의 서비스 경쟁 구도가 이루어져 있으며, 최근에는 드라마 제작사들이 이익을 창출하기 위해 양질의 콘텐츠 제작으로 해외 판매와 OTT 진출에 힘 쓰고 있다.

 PP(Program provider)는 '방송 채널 사업자' 또는 '프로그램 공급자'를 말한다. PP는 케이블 TV나 위성방송에 고유 채널이 있으며 프로그램을 제작·편성하여 종합 유선 방송국이나 위성방송 사업자에게 제공한다. 이 또한 미디어 산업의 한 분야이므로 알아 두면 투자에 유리하다.

 이처럼 미디어 콘텐츠 영역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생활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다양한 온라인 활동공간을 만들고 있다. 예를 들어, 일반적으로 엔터테인먼트 회사의 비즈니스 모델은 음원 판매와 광고 수익, 공연 수익, 저작권 수익 등이었다. 그러나 지금은 그렇지 않다.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사인회와 공연을 하며 다양한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있다.

 

미디어 관련 종목은 아래와 같다.

방송	드라마	스튜디오드래곤, 에이스토리, SBS콘텐츠허브, 초록뱀미디어, 키이스트, 팬엔터테인먼트, SM, C&C, NEW
	영화	CJ CGV, 제이콘텐트리, 롯데쇼핑, NEW
	TV	티비씨, YTN, SBS, KNN, 한국경제TV
	1인 미디어	키네마스터, 아프리카TV, CJ ENM
	OTT	알로이스, 코퍼스코리아, 삼화네트웍스, 제이콘텐트리, THE E&M, 위지윅스튜디오
	PP	LG유플러스, LG헬로비전, CJ ENM, 스카이라이프
	애니메이션	애니플러스, 토박스코리아, 오로라, 삼성출판사, 유엔젤
	기획사	와이지엔터테인먼트, JYP Ent, 하이브, 아이오케이, 에프엔씨엔터, 큐브엔터, 에스엠, 스튜디오산타클로스
광고	홈쇼핑	현대홈쇼핑, 롯데쇼핑, CJ ENM, 엔에스쇼핑
	방송 광고	제일기획, 이노션, 지투알, 오리콤, 에코마케팅, 나스미디어, 인크로스, 지어소프트, 와이즈버즈, 이엠넷, 플레이디, FSN
콘텐츠	캐릭터	손오공, 대원미디어, 캐리소프트, 유진로봇
	웹툰	디앤씨미디어, 대원미디어, 키다리스튜디오, 미스터블루, 브레인콘텐츠
	유통	SM Life Design, SBS, SBS콘텐츠허브, iMBC, 디지틀조선, KNN, 케이티알파
	음원	YG PLUS, 지니뮤직, NHN벅스, 드림어스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