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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가 시장에서 형성된 가격의 흐름을 나타낸 것이라면, 거래량은 시장에서 사는 사람과 파는 사람의 힘을 겨룬 결과치이다 다시 말해, 거래량은 주가의 힘이라 할 수 있다. 거래량이 추세와 반대로 움직인다면 이는 추세가 반전될 가능성이 높다.
- 거래량은 주가의 선행지표이다. 즉, 거래량이 증가하면 주가가 상승하고 거래량이 감소하면 주가는 하락한다.
- 거래량이 전 고점의 거래량을 뛰어넘으면 주가도 전 고점을 돌파하고 전 고점을 넘기지 못하면 크게 상승하기 어렵다.
- 거래가 급증하는 종목은 급등주가 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관심종목 안에 넣어두고 지켜봐야한다. 특히 주가가 바닥 상태에서 대량 거래가 이루어진 후 일정 기간 쉬었다가 다시 전 거래량을 돌파하는 2차 대량거래가 나타나면 급등주가 된 사례가 많다.
- 주가 급등과 함께 사상 최고 거래량을 기록하는 시점에 큰손(세력)이 보유물량을 팔고 떠나는 경우가 있고, 주가 붕괴 후 장기 조정으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으므로 매도해야 한다. 새로운 상승 추세선이 나타나기 전까지 주가 하락폭이 크다는 이유만으로 매수해서는 안 된다.
- 전장 거래보다 후장 거래가 더 많으면서 양봉을 그리면 다음 날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 거래량 단위를 보면 큰손 물량인지 일반투자자 물량인지 파악할 수 있다. 큰손 물량은 거래단위가 크고 연속적이어서 주가 방향을 결정하는 경향이 있다. 컴퓨터로 분단위 거래량을 체크해보면 된다.
- 매집 물량인지 매도 물량인지 파악할 수 있다. 주가가 오르면서 거래되는 것은 매집 물량이고, 주가가 떨어지면서 거래되는 것은 매도 물량이다. 따라서 상승하던 추세선을 이탈하여 추세가 하락으로 전환된 상태에서 거래가 대량으로 이루어진다면 추가 하락을 예상해야 한다.
- 거래량 없는 폭락은 큰 의미가 없다. 적은 거래량으로 하락하였다면 반등할 때도 많은 거래량이 필요하지 않아 쉽게 반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 거래량이 많고 적음의 기준은 무엇일까?
: 거래량이 많다 적다는 회사마다 상대적인 개념이다. 발행주식이 많은 회사, 즉 자본금이 큰 회사는 대체로 거래량이 적을 수밖에 없다. 같은 발행주식수를 가진 회사라 하더라도 대중이 선호하는 저가주는 거래량이 많다. 따라서 거래량의 많고 적음은 발행주식 수와 그 회사의 일평균 거래량을 비교하여 판단해야 한다. HTS에서 주가추이 메뉴를 선택하면 종목별로 거래량과 거래량 회전율을 확인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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