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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섹터 및 종목 : 국가 정책

by 정그릿 2022. 6.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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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선거나 국회의원 선거철이 다가오면 정치인은 많은 정책을 제시한다. 그리고 주식 시장은 그와 관련한 정책 테마주가 움직이기 시작한다. 후보와 직접적인 관계가 없더라도 어떻게든 후보와 연결해 주가를 상승시키는 인맥주부터 후보들이 내놓는 정책에 관련한 테마주가 움직이는 것이다. 항상 이 선거철이 끝나면 소위 대박주라는 게 나온다. 큰 수익을 얻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시세가 나온 종목에서 더 큰 상승을 기대하고 매수한 곳이 고점이 되기에 손실을 보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이다.
그렇다면 정책주는 어떻게 매매해야 할까? 우선 각 정당 후보들의 정책을 정리하고 비교하자. 공통되는 정책과 차별성이 보이는 정책을 정리하고, 차별성이 있다면 어떤 부분인지를 살핀다. 또한 반복되는 정책은 과거의 사례를 통해 학습해야 한다. 과거의 사례를 통해 미래를 예측하지만 예단하지 않으면서 시장에 대응해야 할 것이다. 가장 눈여겨봐야 할 정책은 다음과 같다.

첫째, 부동산 정책이다. 부동산에 대해 언급할 때 우선 순위가 되어야 할 것은 부동산 가격 안정이다. 폭등한 집값을 잡기 위해서는 수요 억제 정책을 완화하고 공급 확대 정책을 내놓을 가능성이 높다. 공급 확대 정책에는 재건축 및 재개발 규제 완화 및 공급 확대, 지방 건설 경기 부양 등이 있다.

분야 부동산 관련 정복
임대 사업 케이탑리츠, 이스타코, 에이리츠, 롯데리츠
도시 재생 웹스, 동아지질, KT서브마린, 남광토건, 에스에이엠티, 이화공영, 자연과환경, 누리플랜, 특수건설
인테리어 시공테크, 한국가구, 에넥스, 대림B&Co, 한샘, 지누스, 현대리바트, 한솔홈데코, KCC, 오하임아이엔티, 하츠, 벽산, 국보디자인, 이건산업, 이건홀딩스, 라이온켐텍, 동화기업
부동산 개발 SK디앤디, 서부T&D, 한국자산신탁, 한국토지신탁, 신한알파리츠, 이리츠코크렙, HDC
건설 동신건설, 일성건설, 대우건설, GS건설, 서희건설, 혜인, 현대건설기계, 신원종합개발, 대림산업, 현대건설, 삼성물산, 계룡건설


둘째, 저출산 정책이다. 저출산 문제는 항상 사회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출생아 수 감소로 생산 가능 인구가 줄면 소비, 투자 저축이 감소하고 다시 세수 감소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반복된다. 이 때문에 국가 경제 규모도 작아질 수밖에 없다. 최근 저출산의 원인은 경쟁 과열, 양육비 부담, 부동산 문제, 일자리 부족 등의 문제가 복합적으로 결합되었기 때문에 제대로 된 정책이 나와야 할 것으로 보인다.

저출산 아가방컴퍼니, 제로투세븐, 유엔젤, 토박스코리아, 삼성출판사, 오로라, 캐리소프트, 손오공


셋째, 일자리 정책이다. 최근 코로나19로 실질 경제가 무너지며 일자리 구하기가 더욱 힘들어졌다. 일자리 문제의 근본적인 해결책은 단순하게 일자리 숫자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구조 개혁을 통해 일자리 창출이 가능한 시장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다.
시장과 시대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의 질적 개선, 시스템의 구축, 일자리 창출의 핵심인 중소 기업 경쟁력 강화 등 장기적인 관점의 정책이 있어야 할 것이다.

일자리 플랜티넷, 원티드랩, 윌비스, 아이비김영, 아시아경제, 메가엠디, 위즈코프, TS인베스트먼트, 대성창투, DSC인베스트먼트, 사람인에이치알


넷째, 교육 정책이다. 코로나19로 인해 일선 교육 현장은 그간 겪어보지 못한 상황을 맞이했다. 비대면 수업이 진행되면서 전국 모든 교실에 무선망이 깔리고 원격 수업이 보편화하는 등 체계적인 디지털 인프라가 마련되는 계기가 되기도 했다. 또한 일선 교육 현장에도 인공지능과 메타버스를 활용한 다양한 수업 모델이 도입되고 있다. 온, 오프라인이 결합한 교육의 변화가 있어야 할 것이다.

교육 대교, 아이스크림에듀, YBM넷, 로보로보, NE능률, 웅진씽크빅, 멀티캠퍼스, 정상제이엘에스, 청담러닝, 씨엠에스에듀, 디지털대성, 이퓨처, 메가스터디, 메가스터디교육, 비상교육


다섯째, 노인복지정책이다. 우리나라의 고령화 속도는 OECD 회원국 중 가장 빠르며, 우리는 초고령화 사회를 앞두고 있다. 그리고 노인 계층이 증가함에 따라 노인 복지의 필요성과 중요성도 강조되는 실정이다. 미흡한 노후 대비가 심각한 사회 문제를 야기할 수 있는 만큼 노인 복지 문제 진단부터 처방까지 체계적으로 정비해야 할 것이다.

노인복지 유유제약, 현대약품, 셀리버리, 젬백스, 아이큐어, 명문제약, 고려제약, 오스템임플란트, 덴티움, 메타바이오메드


여섯째, 원전 정책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19대 대선 때 탈원전 정책을 공약으로 내세웠다. '원자력 제로'를 목표로, 신규 원전 건설 계획 백지화, 노후 원전 수명 연장 중단 등을 주장했으며, 원전 비중을 2030년까지 18~30%로 낮추고, LNG는 20~37%, 신재생에너지는 5~20%로 높이겠다고 발표했다. 앞으로도 원전 관련한 정책은 정치권의 화두가 될 전망이다.

원전 한신기계, 서전기전, 한전산업, 한전기술, 보상파워텍, 에너토크, 일진파워, 우리기술, 비에이치아이, 두산중공업


일곱째, 세종시 이전 정책이다. 행정 수도 세종시 이전 문제는 2002년 노무현 대통령 후보 공약으로 취임 후 이전을 추진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의 위헌 판결로 일단락된 후 다시 정치권의 화두가 되고 있다.

세종시 이전 대주산업, 유라테크, 프럼파스트, 계룡건설, 영보화학, 성신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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