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도는 욕심의 크기이다. 과욕하면 탐욕이 되므로 경계해야 할 것이다. 매도 후 아쉬움은 남지만 그 아쉬움에 대해 스트레스 받지 않았으면 한다. 결과론적인 해석에 얽매이다 보면 주식 시장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없다. 매일 공부하여 실수를 줄이고 시세를 줄때 분할로 청산하는 게 옳다. 이와 동시에 해야 할 것이 시장의 흐름에 따라 대응하는 것이다. 아쉬워도 자신의 기준을 정해 대응했다면 결과를 받아들이고 다음 스텝을 준비해야 한다. 원래 주식이라는 게 욕심을 부리는 게 맞다. 그러나 그 욕심의 정도는 적당해야 한다. 적당하다는 기준이 모화지만 그것 또한 자신의 기준에 따라야 한다. 그런데 수익이 났음에도 매도하지 않는 사람이 있다. 이 상태에서 시장이 폭락하면 참 난감하다. '아침에 팔걸, 종가에 팔걸, 상한가에 팔걸' 하고 후회만 남는다. 무엇이 더 현명한지는 스스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즉, 매도 또한 매수와 마찬가지로 기준을 정해 대응해야 한다. 폭락했을 때 대응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다시 매수가까지 올라오기를 기다리거나, 주가가 조금이라도 상승했을 때 매도 시점을 찾는 것이다. 매도의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일단 추세선을 확인하자. 주가 흐름의 특징은 어느 기간 동안 같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것이다. 이를 추세라고 하며 차트에서 일정한 직선 또는 일정한 곡선으로 나타나는 선을 추세선이라고 한다. 이 추세선은 저항과 지지의 역할을 한다. 저점과 저점을 잇거나 고점과 고점을 이어서 만든 것이다. 그래서 추세선을 벗어나면 단기적으로 매도하고 추후 흐름을 지켜봐야 한다.

둘째, 전 저점을 지키는지를 파악하자. 대량의 거래량이 들어오면 주가는 상승 후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인다. 대량의 거래량을 동반해 장대양봉이 만들어졌다면 이후의 흐름을 추적해야 한다. 시세를 줄 때 분할로 청산하고 나머지 물량은 지키는 자리, 즉 장대양봉이 나온 이후 가격 조정과 기간 조정이 이루어질 때 만드어진 저점을 확인하고 저점을 지키는지를 확인하는 것이다. 하락 추세에 있던 주가가 거래량이 들어오며 저점을 깬다면 단기적으로 매도하는 게 맞다. 이후 주가가 전 저점을 회복할 수도 있고, 저점이 어딘지도 모를 정도로 하락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셋째, 이동 평균선을 이용한다. 매수의 방법에서 소개한 적이 있는 방법이다. 5일선과 20일선의 이동 평균선을 기준으로 했을 때, 5일선과 20일선을 지지하지 못하고 깨는 모습이라면 단기적으로 매도로 대응한다. 이후 추세가 전환되면서 5일선과 20일선까지 올라오는 모습이라면 추적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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