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어를 알아야 투자의 뿌리가 튼튼해진다.
1. 코스피
: 한국 종합 주가 지수의 영어 약자로 유가 증권 시장 본부(증권거래소)에 상장된 종목들의 주식 가격을 종합적으로 표시한 수치다. 코스피 상장 조건은 자기 자본 규모 300억 원 이상, 최근 매출액 1,000억 원 이상, 시가총액 2,000억 원 이상, 3년 매출 700억 원 이상, 설립 3년 이상, 상장ㅈ우 100만 주 이상이다.
2. 코스닥
: 한국 장외 주식 거래 지수의 영어 약자로, 유망한 중소 및 벤처 기업들의 자금 조달을 목적으로 한 증권 시장이다. 코스닥 상장 조건은 자기 자본 30억 원 이상, 사업 이익 20억 원(벤처 기업은 10억 원)이상, 시가총액 90억 원 이상, 소액주주 500명 이상이다.
3. 쩜상
: 주식 시장이 열리자마자 시초가가 바로 상한가가 되는 경우를 말한다.
4. 쩜하
: 주식 시장이 열리자마자 시초가가 바로 하한가가 되는 경우를 말한다.
5. 연상
: 전날 상한가에 이어서 다음 날에도 상한가가 되는 경우를 말한다.
6. 따상
: 새로 상장한 종목이 첫 거래일에 공모가 대비 2배의 시초가가 형성된 뒤 가격 제한 폭(30%)까지 올라 마감하는 것을 말한다. 하루에 공모가 대비 160%가 오른 것이다.
7. 상따
: 상한가이거나 상한가로 가려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8. 하따
: 하한가이거나 하한가로 가려는 종목을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9. 추매
: 추가 매수를 의미한다.
10. 투매
: 주가가 하락하고 있을 때 개미 투자자들이 공포감에 휩싸여 물량을 던지는 것을 말한다.
11. 슈팅
: 단기적으로 주가가 폭등할 때 쓰는 말이다.
12. 존버
: 보유하고 있는 종목의 하락이 계속되는 바람에 손실이 심해졌는데도 매도하지 않고 버티는 것을 말한다.
13. 손절
: 주가가 내가 산 평단가(평균 매수 단가)보다 하락한 상황에서 더 큰 손해를 보지 않기 위해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14. 익절
: 주가가 내가 산 평단가보다 상승한 가운데 현재의 이익을 확정 짓기 위해 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15. 주포
: 돈을 가진 주체를 의미하는데 세력, 형님이라고도 부른다. 보통 세력이라고 많이 한다.
16. 잡주
: 재무 상태가 좋지 않은 기업의 주식을 말한다. 손실이 난 주식을 말할 때도 쓴다.
17. 감자
: 주식의 액면가를 낮추거나 주식 수를 줄이는 작업을 말한다. 유상감자와 무상감자로 나눌 수 있다. 유상감자의 경우 줄어드는 주식에 대한 금액만큼을 주주에게 지급한다. 기업의 자본금 규모를 줄이기 위해 시행한다. 무상 감자의 경우 줄어드는 주식에 대한 보상이 없다. 예를 들어, 2대1로 무상 감자가 진행되면 20주는 10주로 줄지만 자본 총액은 변함이 없다. 주식 수를 줄여서 자본금을 줄이고 기업의 결손 자본 잠식을 해소하기 위해 시행한다.
18. 스윙
: 단기적인 저점 매수, 고점 매도를 목표로 한 매매 방식이다. 보통 하루 이상 주식을 보유했다가 매매한다. 기간으로 보면 단타보다는 길고 중장기 투자보다는 짧다.
19. 재료
: 주가의 상승 동력이 되는 뉴스, 정보, 공시 등을 말한다.
20. 수급
: 투자 주체[기관, 외국인, 투신(투자신탁회사), 연기금 등]의 매수를 말한다. '수급이 들어온다'는 돈이 들어와서 매수가 일어남을 의미한다.
21. 블록딜(Block Deal)
: 팔려는 주체와 사려는 주체 간의 계약에 따라 많은 주식을 한 번에 매매하는 것을 말한다. 대량으로 매입하는 만큼 할인된 가격으로 진행한다. 장중에 대량의 주식이 거래되면 주가가 급등락을 보이는 바람에 기존 투자자들에게 피해가 갈 수 있다. 그래서 블록딜의 경우에는 시간 외 거래를 통해 진행한다. 보통 할인율이 높을수록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할인율만큼 주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있다.
블록딜은 단기적으로 악재라고 볼 수 있지만 중,단기적으로는 무조건 악재로만 평가하기에는 힘들다. 주식을 매각하면서 기업의 재무 상태가 개선될 수도 있으므로 투자자는 매각 이유에 대해 꼼꼼히 확인해야 한다.
22. 평단가
: 평균 매수 단가의 줄임말이다. 이는 손익분기점이 된다.
23. 공매도
: 향후 하락이 예상되는 주식을 보유하지 않고, 빌린 다음,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방법이다. 주가가 예상대로 하락하면 하락한 값으로 사서 결제일 안에 보유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 차익을 얻는다. 예를 들어, 1,000원짜리 주식을 공매도했는데 이후 700원으로 하락했다면 사서 돌려주는 방식으로 300원의 시세 차익을 얻을 수 있다. 단, 주가가 상승하면 손실을 본다.
24. 허매수
: '거짓 매수'라고도 한다. 보통 세력이 개인 투자자들에게 물량을 떠넘기려 할 때 허매수를 쓴다. 호가창의 특정 가격에 매수 잔량이 많이 걸려 있으면 개인 투자자들은 '저 가격은 지켜지겠구나'라는 생각으로 해당 호가 위에 매수 물량을 걸어두게 된다. 이렇게 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어느 정도 물량을 넘겼다고 생각하면 세력은 허매수의 물량을 걷어낸다.
25. 허매도
: '거짓 매도'라고도 한다. 허매수와는 반대로 세력이 개인 투자자들의 물량을 받을 때 한다. 호가창의 특정 가격에 매도 잔량이 많이 걸려 있으면 개인 투자자들은 '저 가격까지는 올라가지 않겠구나'라는 생각으로 그 아래에 매도 물량을 걸어두게 된다. 이렇게 해서 개인 투자자들에게 어느 정도 물량을 넘겨 받았다고 생각하면 세력은 해당 물량을 걷어낸다.
26. 스몰캡
: 소형주를 말한다. 상장이나 등록된 기업 중 시가 총액이 작은 중소기업주를 말한다.
27. 패닉셀
: 갑작스럽게 주가 변동이 커져서 심리적으로 불안해진 투자자들이 매도 물량을 내놓는 것을 말한다.
28. 물타기
: 현재 보유한 종목의 주가가 평단가보다 낮을 경우 평단가를 좀 더 낮추기 위해 추가로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물타기를 할 때는 기준을 정하고 분할로 해야 한다.
29. 불타기
: 현재 보유한 종목의 주가가 평단가보다 높은데도 물량을 더 확보하기 위해 추가로 매수하는 것을 말한다. 슈팅이 나오려는 시점에서 더 높은 수익금을 가져가기 위해 사용하는 전략이다.
30. 물렸다.
: 손실이 난 종목을 매도하기에는 늦은 상황을 말한다.
31. 작전주
: 세력이 작전을 짜서 매매하는 주식을 말한다. 코스피보다 코스닥에 많으며 급등과 급락을 자주 보인다는 특징이 있다. 보통 시가총액 1,000억 원 이하이면서 유통되는 주식이 적으면 표적이 된다.
32. 동전주
: 보통 주당 가격이 1,000원 미만이면서 고위험인 종목을 말할 때 쓴다. 동전주와 대비되는 개념으로 지폐주라는 말도 있는데 1,000원 이상의 주식을 말한다. 단, 동전주라고 해서 무조건 나쁜 것은 아니다.
33. 테마주
: 뉴스, 인물, 시장의 이슈에 따라 급등락이 나타나는 주식을 말한다. 대표적으로 정치 테마주가 있는데 선거철만 되면 선거에 나오는 사람과 관련이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급등락을 보인다.
34. 우선주
: 의결권이 없는 대신 보통주보다 먼저 배당을 받을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 주식을 말한다.
35. 스팩(SPAC)
: 기업 인수 목적회사의 영어 약자이며 M&A(인수,합병)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서류상의 회사라고 보면 된다. 아직 상장하지 않은 기업이 IPO(기업공개)와 청약을 거치지 않고 스팩과 인수 및 합명을 통해 증시에 우회 상장한다. 상장에 실패하면 투자자에게 예치금이 반환되는 안전장치가 있다. 하락장에는 스팩 관련 주들이 상승하기도 한다.
36. 설거지
: 주가를 움직이는 주체가 시세를 형성하다가 어느 시점에 물량을 개미 투자자들에게 넘길 때 '설거지한다'라고 한다.
37. 갭상승
: 전날 종가보다 다음날 시초가가 큰 차이로 상승했을 때를 말한다. 보통 호재가 되는 뉴스나 재료가 발생했을 때 나타난다.
38. 갭하락
: 전날 종가보다 다음 날 시초가가 큰 차이를 보이며 하락할 때를 말한다. 보통 악재 뉴스나 재료가 발생했을 때 나타난다.
39. 스캘핑
: '가죽 벗기기'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스캘핑(scalping)은 분 또는 초 단위로 거래하면서 단기 차익을 얻는 박리다매 방식의 초 단타 매매 기법이다. 스캘핑 투자자는 보통 하루에도 수십 번, 수 백 번 이상의 거래를 진행한다.
40. 순환매
: 특정 종목에 호재가 발생해 주가가 상승한 경우 해당 종목과 연관성이 있는 종목도 주가가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41. 눌림목
: 단타 매매를 할 때 많이 사용되는 용어다. 주가가 상승한 이후 횡보하거나 하락하는 구간을 말한다. 주가가 일정 기간 상승하면 단기 투자자들은 차익 실현을 위해 매물을 내놓게 되는데 이 과정에서 주가가 횡보하거나 하락하면서 나타난다.
42. 예수금
: 주식 거래를 위해 계좌에 넣어둔 현금을 말한다. 매매가 가능한 금액이다.
43. 증거금
: 주식에 대한 보증금을 말한다. 증거금 제도에 의하면 현금 보유액보다 2.5~2.8배의 주식 매수가 가능하다. 예를 들어, 1주가 100만원 이고 주식에 대한 증거금이 40만 원이라면 40만 원으로 1주를 살 수 있다. 단, 나머지 60만 원은 2일 후에 갚아야 한다. 증거금은 주식을 사면 예수금에서 차감된다.
44. PER
: 주가를 주당순이익으로 나눈 주가의 수익성 지표다. 현재 주가가 기업의 주당 수익 몇 배가 되는지를 나타낸다. PER이 낮으면 해당 기업이 거둔 이익에 비해 주가가 낮은 것이니 주가가 저평가됐다고 해석한다. 반대로 PER이 높으면 구둔 이익에 비해 주가가 고평가됐다고 해석한다. PER은 '주가÷주당순이익'으로 구할 수 있지만 실무에서는 '시가총액÷당기순이익'을 더 많이 활용한다.
45. PBR
: 주가 순자산 비율이라고 하는데 주가를 주당순자산가치로 나눈 값이다. 기업의 순자산에 비해 1주당 몇 배로 거래되고 있는지를 측정하는 지표다.
46. ROE
: 자기자본이익률이라고 하는데 투입한 자기 자본이 얼마만큼의 이익을 냈는지를 나타내는 지표다.
47. ROA
: 총자산순이익률이라고 하는데 기업의 총자산에서 당기순이익을 얼마나 올렸는지를 가늠하는 지표다.
48. EPS
: 기업의 순이익(당기순이익)을 유통되고 있는 주식 수로 나눈 것이다. 1주당 얼마의 이익을 창출하였느냐를 나타내는 지표다.
49. BPS
: 기업의 순자산(총자산-부채)을 발행 주식수로 나눈 것이다.
50. 동시 호가
: 장 시작 전 시초가를 결정할 때나 마지막 종가(15시 20분에 동시 호가 들어감)를 결정할 때 단일 가격을 산출하는 방법이다. 일정 시간 내에 접수된 모든 호가를 취합한 다음, 가격 수량 우선에 따라 일괄적으로 거래가 체결되도록 한다.
51. 오버나잇
: 당일 매매(데이 트레이딩)를 하기로 했으나 하루 더 주식을 보유할 때 쓰는 말이다.
52. 반대 매매
: 투자자가 돈을 빌리거나 신용 융자금으로 주식을 매입했는데 빌린 돈을 약정한 기간 내에 갚지 못할 경우 투자자의 의사와 상관없이 증권사가 강제로 주식을 일괄매도하는 것을 말한다. 증권사를 통한 빚내서 투자하는 방법은 미수거래와 신용 거래, 2가지가 있다. 미수거래의 경우 3일 이내에, 신용 거래의 경우 1~5개월 내 상환해야 한다. 미수 거래는 3거래일 내에 상환해야 하는 초단타여서 이자는 없지만 리스크가 크다. 신용 거래의 경우 상환 기한이 긴 대신 이자율은 매우 높다. 기간 내에 상환하지 않거나 담보 가치가 일정 비율 이하로 하락하면 반대 매매가 일어난다.
주가가 떨어져서 주식 평가액이 주식 담보율의 140%에 미치지 못해도 반대 매매가 발생한다. 예를 들어, 투자자가 자신의 돈 1,000만 원과 증권사에서 빌린 1,000만 원을 합쳐 총 2,000만 원으로 주식을 매수했다고 해보자. 이후 주가가 담보 가치의 140%인 1,400만 원 아래로 하락하면 반대 매매가 발새안다. 이때 증권사는 투자자에게 자금을 더 투입해 담보를 키우는 마진콜 요청을 하는데 투자자가 마진콜에 응하지 않으면 반대 매매를 하겠다고 통보한다. 반대 매매가 늘어나는 것은 주가를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기도 한다.
53. 뇌동 매매
: 자신의 분석과 의사결정에 기초하지 않고 다른 투자자의 움직임에 편승해 매매하는 행동을 말한다.
54. 개미털기
: 개인 투자자들은 주가의 급락을 보면 불안감을 느끼다가 극복하지 못하고 주식을 매도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이용해 세력이 주가를 급락시켜 개인 투자자들의 물량을 가져가는 것을 개미털기라고 한다.
55. 자전거래
: 원래는 증권사가 같은 주식을 동일 가격, 동일 수량으로 매도 또는 매수 주문을 넣어 거래를 체결하는 것을 의미했다. 최근 들어서는 특정 집단이 여러 계좌로 동시에 매수 또는 매도 주문을 넣어 거래량을 부풀리고 가격을 상승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주가는 상승하는데 특정 집단이 가지고 있는 주식 수는 줄지 않는다.
56. 턴 어라운드
: 적자를 기록하던 종목 혹은 기업이 흑자로 전환되는 것을 말하는데 기업 회생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업계 현황 개선이나 구조 조정 등으로 수익성이 급격히 좋아져 기업 내실이 큰 폭으로 개선되는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57. 서킷 브레이커
: 주식 시장의 일시적인 매매 거래 중단 제도다. 코싀나 코스닥의 지수가 전일 대비 10% 이상 폭락한 상태가 1분간 지속하는 경우 발동된다.
58. 매매 거래 정지
: 증권 거래소에서 일정 요건에 해당한 상장 법인의 유가 증권 거래를 강제로 정지시키는 것을 말한다.
59. 어닝 서프라이즈
: 기업의 영업 실적이 시장이 예상했던 것보다 높아 주가가 큰 폭으로 상승하는 것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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