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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상증자 알아야 할 것 무상 증자는 주주들에게 신규 자금을 받지 않고 무상으로 주식을 발행해 나눠주는 것을 의미한다. 무상 증자를 하면 자본금과 발행 주식 수는 늘어나지만 기업 자산 크기에는 변화가 없다.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기업의 자산 구성에 대해 알아야 한다. 기업의 자산은 자기 자본과 타인 자본으로 구분되고 자기 자본은 다시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구분된다. 자본금은 주식 발행을 통해 모은 사업 자금으로 '주식 수 X 액면가'로 계산할 수 있다. 잉여금은 자본금을 바탕으로 사업을 벌여 거둬들인 이익이다. 바꿔 말하면 자본금은 기업을 설립하면서 확보한 자금이고, 자본 잉여금과 이익 잉여금은 기업을 운영하면서 얻은 손익이다. 자산 = 자기 자본 + 타인 자본 자기 자본 = 자본금 + 잉여금 자본금 = 주식 수 × 액면가 일.. 2022. 7. 5.
유상증자가 뭐에요 유상 증자는 자금이 필요한 기업이 외부로부터 신규 자금을 투자받아 자본금을 늘리는 것이다. 유상 증자의 방식은 다음 3가지 형태 나뉜다. 구분 대상 내용 주주배정 기존 주주 대상 신주 배정 기준일(주주 우선 공모 증자 시에는 주주 확정일) 전 제3거래일을 기산일로 해 발행가를 산정 일반공모 모든 투자자 대상 청약일 전 제5거래일을 기산일로 해 산정 제3자배정 특정인 또는 특정 기관 대상 유상 증자를 위한 이사회 결의일(발행가액을 결정한 이사회 결의가 이미 있는 경우에는 그 이사회 결의일로 할 수 있음) 전일을 기산일로 하여 산정 '주주 배정'은 기존 주주들의 지분 비율에 따라 주식을 배정하는 방식이다. 발생하는 신주인수권을 모든 기존 주주에게 우선 배정한다. 그런데 모든 주주가 청약하지 않기도 해서 자금.. 2022. 7. 4.
내가 가진 주식이 상장 폐지가 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상장 폐지'는 증시에 상장된 주식이 매매 대상으로서의 자격을 상실해 상장이 취소된 것을 말한다. 매년 3~4월이 되면 흔히 '상폐 시즌이 돌아왔다.'라고 할 정도로 상장 폐지에 대한 뉴스가 자주 나온다. 보통 3월 결산 분기에 사업보고서를 발표하는데 사업보고서를 제출하지 않는 등의 사태가 벌어지기 때문이다. 상장 폐지는 투자자에게 직접적 손실을 주는 것이니만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사실 상장 폐지는 하루아침에 일어나지 않는다. 보통 상장 폐지에 앞서 관리 종목 지정이 진행된다. 상장 폐지 사유가 발생해 바로 거래 정지를 하면 투자자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으므로 일정 기간 관리 종목으로 지정해 투자자에게 주의를 환기하는 동시에 기업에 해당하는 기준을 해소할 기회를 준다. 일종의 유예제도라고 할 수.. 2022. 7. 3.
단일가 매매가 뭐죠? 주식 시장은 크게 '정규 시장'과 '시간 외 시장'으로 나눌 수 있다. 일반적인 주식 거래가 이뤄지는 9시에서 15시 30분까지가 정규 시장이다. 시간 외 시장은 다시 '장 시작 전 시간 외'와 '장 종료 후 시간 외', 그리고 '시간 외 단일가 매매'로 나눌 수 있다. - 장 시작 전 시간 외 : 8시 30분~8시 40분(전일 종가 기준 매매) - 장 종료 후 시간 외 : 15시 40분~16시(당일 종가 기준 매매) - 시간 외 단일가 매매 : 16시~18시(10분 단위 단일가 매매, 가격 제한 폭 ±10%) 시간 외 시장에서 흔히 사용되는 용어가 '단일가 매매'다 시간 외 단일가 매매에서는 10분 단위로 12회 이뤄지고 ±10%의 제한 폭을 지킨다. 장중에 좋은 흐름을 보였던 종목은 시간 외 단일가 ..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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